클린스만 경질, 한국 축구에 무례, 해외 매체의 대대적 분석(이상한 미소와 비상식적 재택근무)

 

 

해외 매체들이 한국 대표팀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의 경질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USA 투데이는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할 계획을 명확하게 하고 있다"며,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력과 전술적 능력의 부재, 한국 거주 거부 등을 언급하며 한국 축구팬의 신뢰를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한 클린스만 감독과 전력강화위원들.

 

 

 

또한 이 매체는 8명의 대표팀 강화위원들이 클린스만 감독의 퇴진에 합의했으며, 정몽규 협회장의 최종 결정만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AFP 통신과 영국 가디언지도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대한축구협회가 긴급 미팅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의 퇴진을 결정했다고 보도하였고, 가디언지는 황보 관 협회 기술이사의 인터뷰를 인용하여 리더십 부재와 무례한 태도 등을 이유로 감독 교체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특히 가디언지는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에 한국 축구에 대한 '무례한' 태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도 이상한 미소를 짓거나, 한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는 공언에도 미국 LA에서 자주 일하며 화상 회의를 고집했다는 비판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AFP 통신, 로이터 통신, ESPN 등의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도 이와 같은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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