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8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찍은 후 급락... 단기간에 회복세

 

 

최근 비트코인은 28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찍은 후 급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6일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일 대비 2.07% 상승한 6만666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123RF]

 

 

 

이 가격은 역대 최고가인 6만9300달러보다는 4% 정도 낮지만, 전일 저점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비트코인은 전날 처음으로 6만9000달러를 돌파하여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매도세가 이어져서 단기간에 6만 달러선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약 14% 폭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은 선물 시장에서 8억 달러가 넘는 매수 포지션의 강제 청산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가상화폐 헤지펀드 MNNC그룹의 아이샤 키아니 최고운영책임자는 대규모 청산이 예상된다고 언급하면서 일부 시장 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비트코인은 단 하루 만에 회복세를 보이며 6만6000달러선까지 올라왔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흐름이 여전히 강하며 장기적으로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인 월가의 대표 강세론자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8만2000달러에 도달하고, 올해 말까지 15만 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재무 전문가들은 가상화폐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에서 접근하고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JP모건 체이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4월 이후 4만2000달러로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하였으며, 무디스의 디지털 금융 수석부사장도 가상화폐 시장의 앞으로는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따라서 투자 시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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