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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78회에서는 정다정(오승아 분)이 강세란(오세영 분)에게 분노를 표한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 날 정다정은 백송이(김시온 분)가 자신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슬픔에 젖었습니다.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78회에서는 정다정(오승아 분)이 강세란(오세영 분)에게 분노를 표한 장면

 

 

 

강세란이 과거에 자신의 아이와 바꿔치기한 사실을 알게 되었죠. 분노에 휩싸인 정다정은 거실에 있는 사람들 앞에서 강세란을 때렸고, 강세란은 "정다정이 다 꾸민 거야"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정다정은 이미 경찰에게 증거를 제출했다며 강세란의 악행을 폭로했습니다. 정다정은 강세란에게 "날 절벽에서 밀어 죽일 뻔한 것도 모자라서! 네가 낳은 아이를 내 아이인 줄 알고 애지중지 키웠어"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경찰이 찾아와 강세란을 영아 납치 및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강세란은 풀어달라고 반항했고, 정다정은 천애자(최지연 분)의 멱살을 잡으며 자신의 딸을 찾아달라고 애태웠습니다. 이에 왕요한(윤선우 분)은 정다정을 달래며 "내가 꼭 찾아줄게요"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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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다양한 SNS와 포털 사이트에서 "정다정이 우는 건 너무 불쌍하다", "강세란은 뻔뻔하네", "강세란은 감옥에서 평생 나오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는 여자의 복잡한 진실 게임 속에서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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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 만나면 좋은 친구 MBC